많이 소중했고
많이 감사했고
때론 서운하기도 했고.
때론 상처가 되기도 했고...

많은 시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가슴에 담을 사람과
그렇지 않을 사람을 구분하라 했던.. 그 말이..
이제야 가슴에.... 저리도록 다가옵니다.

담지 말아야 할 사람을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걸..
담아버려 이리 아프고 슬퍼서
어찌 지울 수 있겠습니까만....

이젠
지워버립니다.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