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늘~ 좋은 시 보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신 쥔장님..
건강하시온지요..
받으면 주고.. 주면 받고.. 오고가는게 인생산디..
당최 글재주가 엄서서..
늘 마음으로만 드리다가 오날 제정신이 아닌척 글한자락 씁니다..
어느땐 두세주씩 밀리기도 하지만.. -.-;;;
보내주시는 시 잘 받아보구 있슈..
감사합니다~
진짜~아루~

아랫글에, 결혼전에.. 결혼하고.. 하신분이 계셔서..
나는 언제부터 였었나 하고 지난글을 뒤적거렸더니..
2003년 중순에 시배달 신청을 했더군요..
신청했다고 자랑스럽게 글도 한자락 써올렸더라구요.. 지가요..
참내.. 그게.. 오년동안.. 그것도 공짜로 시를 받아먹었는데..
아직도 인간이 안됐으니.. 하하하..

앞부분에는 쥔장님 이름도 나와있는거 같데요..
암튼 이곳에 쓰여진 모든 글들이 쥔장님에겐 보물일듯 합니다..
더불어 저의 글도 보물이............ 아니믄 마알구~

어째꺼나 저째꺼나 이곳이 글올리기는 쪼매 거시기 하지만..
마음만은 대짜로 널부러진 내모습처럼 편하게 쉬어갈수 있는 곳임에..
내가 너무 삭막하게 살았나.. 하고 반성도 할수있는 곳임에..
틀림없다고 지는 학신혀요..

아따.. 뻘쭘헌거..
글발 디게 안서네..

그람 안녕히 기서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