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부치는 편지
라운드하우스 | 2018-01-21 | 1015  

안녕하세요? 아주 오래 전부터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이 곳으로부터 시를 받아보고 있는 독자 입니다.

이메일 함을 보니까 한 10년전쯤 제가 이 곳 주인장님께 편지를 쓰고 답장을 받았던 흔적이 있네요. 그 때 메일을 썼던 건 한동안 시 배달이 오지 않다가 다시 시가 이메일함으로 들어오면서 반갑다는 인사, 고맙다는 인사를 위해서였습니다. 그 후로도 시는 오다 멈추다를 반복했지만 작년 초부터는 거의 매주 만날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작년 초에 저는 시애틀로 늦깎이 공부를 하러 오게 되었는데요 매주 받아보는 시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한국은 많이 춥지요? 시애틀의 겨울은 끊임없이 내리는 비로 유명합니다.

감사인사가 길어졌네요. 이 곳 게시판이 비록 조용하긴 하지만 시를 받아보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 저랑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빌어봅니다.

1880 시애틀에서 부치는 편지  라운드하우스 1015
1879 [답변]반갑습니다^^  whitelily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