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가장 두려운 일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된다.
그 중에서도 나의 내부에 은밀히 숨겨진 열등의식이야말로
눈이 있으되 꺾인 눈으로 보고야마는 잠재의식의 원인이요 결과라는 사실앞에 마음마저도 그 열등의식이 잠식한 상태에서는 결코 자유롭지 못함을 깨닫게 된다.
진실로 자유롭기를 그대들이 원한다면 열등의식의 옷을 벗어버리고 자긍심이라는 옷을 입으라.
한 인간의 방탕한 삶의 형태와 자유로운 삶의형태의 차이는자긍심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다.
열등의식을 버린 자긍심은 스스로에게 굴레를 씌운다.
해도 되는 것과 해선 안되는 것이라든가 나서야 될 것과 겸허해야 할 것 또는 내가 자유롭기위해서는 상대의 자유를 지켜줘야한다는 속박안에서만이
참자유를 철저하게 누릴 수 있게되는 것이라는 진리를 아는 순간 그대들은 신의 창조물답게 충분히 아름다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