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멀리 고개 올려
바라보지 않아도
그대는 나의 사랑
보면 볼 수 록
떨쳐내기 싫은
아름다운 나의 사랑입니다
그대를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싶은 내마음이
이래도 되는지 모르지만
갑작스런 그리움이 밀려들면
바라 볼 수밖에 없는
나의 현실이
슬픈 이야기를 지어냅니다
바라보는 눈빛엔
언제나 이슬을 달고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리는 내 모습이
오늘은 처량합니다

너무나 그리워서
너무나 보고 싶어
내 키를 훌쩍 넘어버린
그리움의 키를 그대는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