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린 또 무엇인가를 결심하겠지요..

전 올해는
일기를 써보겠다고 다짐을 살짝 해보았습니다.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일에 2~3번 정도라도..
잘 될런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년이라.. 어떤 시를 보낼까 하다가
마침 비도 오고..동시가 생각났어요..^^



빗방울.2 - 권오삼

투둑투둑 투둑투둑
아야야, 유리창에 부딪쳤네!
쭈르르 미끄럼을 타자
미끄럼틀에서 미끄럼을 타듯이
미끄럼을 타자.

앞에 가는 동무야
나하고 좀 같이 가자
나 좀 업혀 가자.

- 어
저 빗방울들 좀 봐!
빗방울이 빗방울을
업고 가네
빗방울이 빗방울을
안고 가네
빗방울이 빗방울한테
매달려 가네.

비 오는 날
우리 집 유리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