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눈이 참 많이 내렸습니다.
날이 조금 추워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수선날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빨리 모두가 완쾌되길 바라고
확산이 멈추길 바래봅니다.

건강하세요.~


멍청이 귓것 - 김철호

때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버지의 장롱 속 훈장처럼
너는 무엇을 원하는가

타는 욕망으로
돌아서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
무엇을 바라는가 너는

아니면
남을 위한 작은 사랑과 마음을
남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는 마음을
단 한번이라도 생각한 적이 있는가 너는

보다 더 순수한
보다 더 멀리 보는 용기를 가슴에 안고
단 하루만이라도
남을 위해 조금이라도
살아보는 것도
괜찮지 않은가

살다가
생각나는 사람
한 명쯤 있는 것도 행복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