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내린 지하철 역에서
승강장 안내문에 적혀있는
안도현님의 시를 보고 참 반가웠습니다.^^

한동안 따뜻했는데,
오늘 날씨가 좀 쌀쌀했지요.
감기 걸리진 않으셨겠지요?^^

한 주도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철길 - 안도현

혼자 가는 길보다는
둘이서 함께 가리​
앞서지도 뒤서지도 말고 이렇게
나란히 떠나가리
서로 그리워하는 만큼
닿을 수 없는
거리가 있는 우리
늘 이름을 부르며 살아가리
​사람이 사는 마을에 도착하는 날까지
혼자 가는 길보다는
둘이서 함께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