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일들이 많이 스쳐지나네요.
아침에 출근해 올려놓은 이야기를 보니 갑자기 말이에요.
사랑이라는 것이 뭔지 참 우습네요.
느끼지 않고 살수 없는것일까 싶어요.
산소와도 같고 때로는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잊고 싶어도 저 가슴 깊은 곳에서 늘 지워지지 않고
살아 숨쉬고 머리가 터지도록 생각에 생각을
꼬리를 물며 아프게 하는게 사랑인 것 같아요.
사랑이란 이름때문에 너무 많이 아파해서인지
지금은 아예 그런 부분을 접고 살아요.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잊어지지 않으니 말이예요.
이제는 잊혀질만도 하는데 비슷한 사람만 보면 그
사람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아마 나에게 그런 아픈 기억이 있어서
이만큼의 성장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너무나 가혹한 형벌이예요.
오늘 하루는 대개 길것 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