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힘든 하루였어요...

너무 힘들어서 누군가에게라도 말할 상대가 필요했나봐요.....

가만히 누워있다 일어나서 컴퓨터로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랑
오늘 하루있었일을 이야기했어요.....

그러고나니까 조금은 마음이 풀리네요.....

아침부터 늦잠자고, 택시타고 출근하고, 윗사람에 혼나고..
크리스마스날 걸린 감기때문에 코도 막히고, 머리도아프고,

눈치보다가 그렇게 퇴근했어요......

아직 학생의 신분인데 너무 일찍 사회에 뛰어든게 서글퍼지기도 하고...

내일은 토욜일인데 할일이 너무 많아요....

제가 실수를 해서 그것을 다시 정정해야하거든요...

조심한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연거퍼 실수를 하네요.

지금의 내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요...

새로운형식, 새로운 계획을 가지고 모든걸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지금은... 처음이라 실수를 해도 조금은 이해를 해주겠지만,

언제까지 이해를 해주길 바랄순 없잖아요...

휴~

사회에 적응해간다는게 생각보다 힘이드네요...

전 이만 내일 출근하려면 약먹구, 잠을 청해야겠네요.

내일도 늦잠자면 큰일이잖아요....

님들~ 기온이 뚝 떨어져서 너무 추워요..옷 따뜻이 입구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