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내 가슴속 깊은곳의 이야기들을 누군가에게라도 털어놓지 않으면 가슴이 펑! 하고 터져버릴것 같아서요..

.....절대로 묻어두고 싶은기억들이 참 많습니다..
말도많고 탈도많던 학교생활..
아무도 몰라주는 나 내 상처 감당못하고 끝내 혼자 울어버렸던 나날을...

나 그래보여도 자존심도 꽤 쌔고 그런데 내 감정 내자존심
짓밟아가며 애써 웃고 애써 행복한척해서 나 아프게한, 그애옆에서 보란듯이 가면쓰고 있자는게..
너무 웃기는 현실이라서..기가막혀서.......

이제 옆에서 그애만큼이나 잔인하게 웃을수 있는 나란걸 안 뒤에는...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흘러간 뒤...
이젠 그애와 전 다시는 돌이킬 수 없어요..
깊은 내 사랑만큼 증오는 크니까...

가슴아파하도록..상처를 주려고 했었죠..
내가 받았던 아픔,한숨,고통,고독들 모두를 다 되돌려 주자고..! 친구라는 이름하에 철저하게 날 기만하고 돌아서버린..!그래, 내가 죽어서 그애가 괴로워한다면 죽어주자고....!

참 한 많게 살았어요....3년동안
오늘 처음으로 다른 누구에게 얘기하네요..
아무도 보여주지 않았던 내 치부를..

그동안 너무 난 가슴속에 너무많은 한을 담고 산거 같아..이제 다------ 날려보낼때도 된거 같아요..

지루한 얘기..읽어주신분이 계시다면 고맙고..
그냥 제 메일 삭제해버려요..
전 제 우울한 마음이 다른이에게 전해지는거 같은건 좋아하지 않거든요..

안녕 CDK!!
난 이제 다신 너때문에 울지 않아. 많이 자라버렸어,내 마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