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그리워하고있지 않는다..

나는 너를 보고싶어하지 않는다..

난 니가 가끔은 내생각을 하는지 궁금하지 않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지도 않다..

술을 마실때나..너와 같이 갔던 추억이 묻어있는 장소에..

너의 빈자리에 대한 허전함을 느껴본적이없다..

오늘 더할수없이 좋은 햇살을 느끼면서..

너와같이 한자리에서 같이 느꼈으면 하며 아쉬워 하지 않았다..

너를 두고 나는..다시 만날지 말지에 대하여..

혹은...메일을 보낼까 말까 고민하고 있지 않는다..

그러므로...니가 다시 날 받아줄지 안받아줄지에 대해...

걱정하지않는다..

나는 너의생각에 눈물짓지도 않는다..

난 지금 널 생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