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처럼 살자


어린 소년과 예쁜 소녀가 뽀뽀를 하면 귀엽지!
그런데 왜!
다 큰 남자와 멋진 여인이 입맞춤을 하면 못 본척 하는 걸까

어쩌면 예술과 이해의 차이점 같은 건지도 몰라
어쩌면 본능과 체면의 차이점 같은 걸지도 몰라

사랑을 하는 사람은 그 가슴이 뜨겁게 설레이고 있지만
사랑이 없는 사람은 그 마음이 외롭고 쓸쓸한 법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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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낙엽을 보면 감상에 젖는 걸까……!
적당한 외로움은 동화에 빠지는 핑계가 되고
왠지 모를 설레임은 마법에 빠지는 이유가 되어
결국엔
그 어떤 의미를 찾는 주인공인양
스스로의 착각에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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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이처럼 살자
…이 마법 같은 세상
그냥 동화처럼 살자
어린소년의 마음이 되고
어린소녀의 가슴이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