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누군가를 향한 따뜻한
마음의 표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매일 통근열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어느 젊은이가
기차의 속력이 떨어지는 지점에 있는 어느 집을 들여다보곤 했는데
그 집에는 늙은 부인이 항상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젊은이는 그 부인의 이름과 주소를 알아내어
회복을 비는 카드를 보냈습니다. 발신인의 이름을 쓰는 곳엔
"매일 언덕 철길을 지나다니는 젊은이"라고만 썼습니다.
몇 주일이 지난 어느 날, 젊은이는 다시 그 방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방은 비어 있었고, 창가에는 램프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리에 다음처럼 큰 글씨가 쓰인 종이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대에게 축복을"
나로부터 나가는 한 줄의 따뜻함이 좌절의 자리에 누운 누군가를
일으켜 세울 수도 있음을 기억하는 계절이 되시길 바라며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과 기쁨이 늘 함께 하길 바라며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누군가 제가 보내준 글인데 함께 읽고 싶어 올려 봅니다.*